국세청이 일동제약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일동제약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일반적으로 조사4국은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주로 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일동제약 그룹의 마지막 세무조사는 지난 2018년으로 당시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한편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으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알려지면서,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국세청 세무조사로 인해 주가 전망에 빨간불이 들어온 일동제약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소개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R&D비전을 실현하며, 특별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해나가겠습니다.
일동제약은 ‘의약품의 근본은 사람이다’라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1941년 설립되었습니다.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을 기업이념으로, 사람과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잊지 않고 건강을 지켜왔습니다.
일동제약이 오늘날 경쟁력있는 대표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고객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주요 제품의 브랜드 스토리 페이지를 제작하여 고객 여러분께 필요한 정보를 더 정확하고 손쉽게 전달할 수 있게 제작하였으며, 소셜 미디어 확산에 발맞추어 SNS 친화적으로 구성하여 일동제약 홈페이지가 종합 소셜미디어 채널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기업개요
- 동사는 의약품, 의약품 원료, 건강보조식품 및 특수영양식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는 아로나민 류, 사미온, 후루마린 등의 기존 주요 의약품의 국내 매출을 유지ㆍ확장함과 동시에 향후 동남아시아 및 일본 수출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임.
- 동사의 편두통 치료제인 Lasmiditan은 개발사인 일라이릴리와 라이선스인 계약을 통해 국내 및 아세안 8개국 판권을 확보하고 있음.
기업 현황
일동제약의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27길 2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ildong.com 이며, 대표전화는 02-526-3114입니다.
2016년 8월 3일 설립한 일동제약의 상장일은 2016년 8월 31일입니다.
윤웅섭 대표이사 외 2021년 12월 기준으로 1,415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의 주요 투자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EPS -4,189 / BPS 6,429 / PER N/A / 업종 PER 82.06 / PBR 10.03 / 현금배당수익률 0.00%
최근 연혁
일동제약의 최근 연혁 사항입니다.
2021/05/30
사외이사 백남종 사임
2021/03/26
사외이사 송민 선임 / 사내이사 서진식, 사내이사 강규성 , 사외이사 백남종 재선임 / 사외이사 서창록 사임
2020/05
인도네시아 Interbat社와 B형 간염신약 '베 시보' 공급계약 체결
2020/03/20
대표이사 윤웅섭 재선임
2019/12
GSK社와 일반의약품 및 컨슈머헬스케어 분야 코프로모션 계약
시세 및 주주현황
일동제약의 52주 최고가는 79,500원이며, 최저가는 12,400원입니다.
액면가는 1,000원이고, 총 발행 주식수는 26,803,285주로 적당한 편입니다.
이 중 59.12%가 유동비율이어서 유통되는 물량이 적은 편이고, 외국인 지분율은 1.82%입니다.
일동제약의 최대주주는 일동홀딩스 외 16인이 40.81%에 해당하는 10,939,08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는 0.07%에 해당하는 17,971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주요주주 현황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일동홀딩스 외 16인 | 10,939,085 | 40.81 |
일동홀딩스 | 9,656,143 | 36.03 |
씨엠제이씨 | 483,759 | 1.80 |
윤웅섭 | 386,925 | 1.44 |
윤원영 | 138,844 | 0.52 |
송파재단 | 96,213 | 0.36 |
임경자 | 57,800 | 0.22 |
윤혜진 | 53,380 | 0.20 |
윤영실 | 20,339 | 0.08 |
최성구 | 15,047 | 0.06 |
김승수 | 6,780 | 0.03 |
이장휘 | 6,646 | 0.02 |
최규환 | 5,000 | 0.02 |
김원랑 | 4,142 | 0.02 |
서진식 | 3,796 | 0.01 |
이광현 | 2,612 | 0.01 |
김재진 | 976 | 0.00 |
이석준 | 683 | 0.00 |
자사주 | 17,971 | 0.07 |
재무제표
일동제약의 재무제표 내역입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 5,175억 원 / 영업이익 -14억 원 / 당기순이익 -134억 원
2020년 기준 매출액 : 5,618억 원 / 영업이익 66억 원 / 당기순이익 -130억 원
2021년 기준 매출액 : 5,601억 원 / 영업이익 -130억 원 / 당기순이익 -1,010억 원
당기 순손실이 상당히 높은 적자기업입니다.
현재가
2022년 4월 13일 오전 9시 21분 기준으로 현재가는 전일보다 -13.49% 하락한 55,9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1,620,235주를 기록하면서 이전 거래일 거래량인 3,462,891주에 비해 적은 거래량이지만, 장 시작 후 21분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거래량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동제약의 시가총액은 1조 4,983억 원이며, 자본금은 268억 원입니다.
대용가는 39,990원이고, 신용비율은 3.83%입니다.
일동제약 주가 전망 및 분석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악재 재료 중 하나가 국세청의 세무조사입니다.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기업의 존폐까지 위협할 정도로 좋지 않은 악재 재료라는 것이지요.
게다가 코로나 치료제 재료로 인해 6배 이상 주가가 상승한 시기에 이런 대형 악재가 터진 것은 상당히 좋지 않아 보입니다.
국세청 세무조사가 무사히 지나간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조정이 들어갈만한 시기였고, 당분간은 회복이 힘들 듯합니다.
일봉상으로도 계속 지지해왔던 20일선도 붕괴가 됐고, 더 떨어진 다음에 반등을 하긴 하겠지만, 현재는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는 주식 격언이 떠오르는 상황의 일동제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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